LSI와 같은 반도체 집적회로는 보통 열팽창률을 낮추고 자외선과 온도, 물, 먼지, 물리적 충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패키징되어 있습니다. 주로 사용되는 소재는 에폭시인데, 여기에 실리카(SiO2) 또는 무기질 미세 분말이 filler로써 포함되어 Packaging의 기능을 향상시킵니다.
구상 실리카(용융실리카 혹은 Colloidal 실리카)는 에폭시 수지와 섞였을 때 유동성이 높고 뾰족한 부분이 없어 회로에 타격을 주는 일이 적습니다. 반면, 파쇄실리카(분쇄된 용융실리카, 채굴된 결정질 실리카)는 패키지의 강도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각각의 종류의 실리카는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적절히 혼합하여 사용됩니다.
이들 두 종류의 실리카의 제조에는 각기 다른 분체기술이 필요합니다. 구상실리카 제조에는 건식 분급기술, 분쇄실리카 제조에는 분쇄분급 기술 혹은 습식분쇄 후공정의 건조 기술이 필요합니다.